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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이란에 미국의 대(對)이란 경제 제재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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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이란에 미국의 대(對)이란 경제 제재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이란에 미국의 대(對)이란 경제 제재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도통신은 지난 9월 26일, 이달 초 열린 중국과 이란 당국자 간 회담에서 이러한 중국 측의 입장이 전달되었으며, 9월 24일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미중 정상회담 이후에도 중국의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한 이란 정부 고위 관계자는 교도통신에 미국 정부가 이란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강화하기 위해 부과한 제재를 중국 정부가 따르지 않겠다는 방침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의 대이란 압박 정책이 실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달(2026년 8월)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을 압박하기 위해 이란과 특정 물품을 거래하는 다른 국가까지 제재하는 '경제적 왕따 작전'(Operation Economic Outcast)을 선언했습니다. 이는 디지털 자산, 군사 기술, 금, 항공, 해운 등 5개 핵심 부문에서 이란의 교역국을 제재함으로써 이란 경제를 고사시키려는 전략입니다.

하지만 중국은 이란산 원유의 80% 이상을 구매하는 최대 구매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교도통신은 미국의 대이란 제재 강화의 성패가 중국의 대응에 좌우될 것이며, 중국이 제재에 따르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인 것은 미국에 타격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데이비드 퍼듀 주중 미국 대사는 9월 25일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중국의 이란에 대한 모든 지원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이란에 대한 어떠한 지원도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명확히 전달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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