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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 News

2026년 11월 2일 월요일, 평일 모닝 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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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2일 월요일, 평일 모닝 브리핑입니다. 지난 주말과 월요일 새벽 주요 이슈들을 정리했습니다.

먼저, 글로벌 경제는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로 기술주가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지난 10월 30일 뉴욕증시에서는 AI 투자 수익성 우려로 나스닥이 2.86%, S&P500이 1.82%, 다우가 1.09% 하락했으며, 특히 인텔은 현금 소진 및 PC 수요 약화 우려 속에 28.6% 급락했습니다. 또한, 11월 3일로 예정된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글로벌 채권 및 외환 시장의 변동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10월 고용 지표에서 비농업 고용 증가세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둔화 양상을 보인 것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향후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한편, 11월 1일(현지시간) 미국의 일광절약 시간제(서머타임)가 해제되면서 한국과 미국 주요 지역의 시차가 1시간 늘어나, 미국 증시 거래 시간이 한국시간 기준 오후 11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6시로 변경되었습니다.

국제 유가 시장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정책, 글로벌 원유 수요 둔화 우려가 맞물리면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가 불안정 속에서도 지난 10월 한국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93.7% 증가한 1,152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월간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석유제품과 석유화학은 국제 유가 상승에 힘입어 수출액이 각각 80.0%, 27.5% 증가했으나, 수출 물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에서는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실행력 확보가 주요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11월 2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3대 메가프로젝트'와 '7대 시드 프로젝트'를 강조하며 첨단기술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그러나 반도체 공장과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 산업 육성에 필요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반면, 이를 공급할 송전망 건설이 지연되면서 대규모 투자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HD현대 등 기업들은 AI 데이터센터 및 반도체 산업의 전력기기 수요 확대에 대응하여 생산시설 투자를 늘리고 있으나, 메가 프로젝트와 전력망 확충이 원활히 추진되려면 정부, 한국전력, 지방자치단체, 업계 간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논의는 농어업계의 반발과 시장 개방에 따른 피해 우려로 인해 장기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0월 26일 농어민과의 대화에서 CPTPP 가입 신청을 연내 추진하지 않고 농어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향후 방향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임기 내 최종 타결이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CPTPP 가입이 국가 통상 전략상 필요하다는 인식과 함께 국내 산업, 특히 농어업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신중한 접근이 요구됨을 시사합니다.

참고: KIET 산업연구원 i-KIET 산업경제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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