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3일 화요일 모닝 브리핑 굿모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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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3일 화요일 모닝 브리핑 굿모닝입니다.
2026년 11월 3일 화요일 모닝 브리핑
굿모닝입니다. 11월 3일 화요일, 오늘 아침 주요 경제 및 산업 이슈를 전해드립니다. 지난밤 글로벌 시장의 변동 속에서도 국내 경제는 긍정적인 지표를 보이며 새로운 한 주를 시작했습니다.
1. 한국 수출, 반도체 견인으로 1조 달러 달성 가시화
지난 10월 한국의 수출액이 1152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93.7% 급증, 역대 월간 실적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259.4% 폭증하며 전체 수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등 인공지능(AI) 산업 투자 확대가 수출 호조를 이끈 주요 동력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수출액이 930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달 중 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다만, 반도체 품목에 대한 높은 의존도와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한 에너지 수입 비용 증가는 여전히 한국 경제의 중요한 과제로 지적됩니다.
2. 글로벌 기술주 약세 속 국내 증시 반등
11월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이란 종전 협상 기대감에 유가가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주의 지속적인 약세로 나스닥 종합지수는 1.07% 하락했습니다. 특히 인텔은 지난주 금요일 29% 폭락에 이어 2일에도 8.80% 급락하는 등 사흘 연속 약세를 보이며, AI 인프라에 대한 막대한 지출이 단기 현금 창출을 앞지른다는 우려가 기술주 전반의 매도세를 부추겼습니다. 반면 국내 코스피는 전일 미국 AI 기술주 급락 여파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저가 매수에 힘입어 2.24% 상승한 5859.08에 마감하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3. 정부, 2027년 예산안 발표 및 AI·미래 산업 투자 확대
이재명 대통령은 11월 2일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2027년도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총 820조 9,000억 원 규모로 제시된 이번 예산안은 인공지능(AI),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등 핵심 분야에 21조 3,000억 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기술 경쟁에서 한국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풀이됩니다. 또한 이형일 재정경제부 부총리는 11월 2일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를 방문하여 전기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미래 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습니다.
4. 미국 중간선거 임박, 국제 유가 변동성 주시
미국 중간선거가 현지시간으로 11월 3일 치러질 예정입니다. 이번 선거 결과는 향후 의회 권력구조의 변화를 가져오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남은 임기 동안 세금, 재정, 국방, 산업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어 금융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11월 2일 뉴욕 증시에서는 이란 종전 협상 기대감으로 국제 유가가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 고조와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재고조될 가능성도 있어 유가 변동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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