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망설이 2026년 10월 20일 현재 해외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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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망설이 2026년 10월 20일 현재 해외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 소문은 구체적인 증거 없이 퍼지고 있으며, 북한은 김 위원장의 최근 공개 활동 사진을 공개하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사망설의 진원지는 미국에 거주하는 중국 반체제 인사 셰완쥔(謝萬軍)이 자신의 엑스(X) 계정에 올린 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김 위원장이 뇌출혈로 쓰러진 뒤 중국 베이징의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으나 사망했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일부 게시물에는 김 위원장 사망 후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이 정권을 잡았다는 내용이나, 중국 공산당이 김주애의 권력 승계를 지원하기 위해 병력을 평양에 보냈다는 주장도 포함되어 확산했습니다.
이러한 주장은 미국 뉴욕포스트, 영국 더선, 인도 이코노믹타임스 등 다수의 해외 매체를 통해 보도되며 전 세계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그러나 이들 매체 또한 사망설을 뒷받침할 만한 구체적인 증거, 의료 기록 또는 목격자 증언은 전혀 제시되지 않았음을 명시했습니다.
사망설이 확산되자 북한 관영매체들은 김정은 위원장의 건재를 과시하는 보도를 내놓았습니다.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TV는 김 위원장이 지난 10월 19일 평양에서 열린 '전국 피복·신발전시회-2026'을 부인 리설주, 딸 김주애와 함께 시찰했다고 10월 20일 보도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 위원장이 전시품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대화하는 모습 등이 담겼으며, 이는 사망설을 불식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상태는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사였습니다. 과거에도 2020년 4월 등 여러 차례 건강 이상설과 사망설이 제기된 바 있으며, 당시에도 북한의 공개 활동 보도로 의혹이 해소되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과거 김 위원장의 체중이 약 140kg에 달하며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은 상태라고 국회에 보고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활동에서는 거동에 무리가 없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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