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경북 구미시에 인공지능(AI) 전용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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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경북 구미시에 인공지능(AI) 전용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습니다.
삼성SDS가 경북 구미시에 인공지능(AI) 전용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습니다. 2026년 11월 2일, 삼성SDS는 구미 공단동에서 '구미 AI 데이터센터' 착공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건설을 알렸습니다.
이 데이터센터는 약 1만 4000평(약 4만 7000㎡) 부지에 초기 전력 용량 60MW 규모로 조성되며, 향후 AI 수요 증가에 따라 최대 120MW까지 단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오는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며, 총 4273억 원이 투자될 예정입니다.
구미 AI 데이터센터는 삼성SDS가 30년간 축적한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 경험을 집약하여 조성됩니다. 특히 고성능 GPU 서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대용량 전력 및 냉각 인프라를 갖출 예정입니다. 발열량이 높은 고밀도 GPU 서버에는 수냉식을, 일반 서버에는 공랭식을 적용하는 하이브리드 냉각 기술이 도입됩니다.
이 데이터센터는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수요에 대응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삼성 관계사의 제조·로봇 자동화(AX/RX) 사업을 지원하며, 정밀 작업 로봇의 AI 학습 등 대규모 연산이 필요한 영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이번 착공은 삼성이 지난 7월 발표한 영남권 60조 원 투자 계획의 첫 가시적인 성과로, 영남권을 글로벌 피지컬 AI 혁신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는 목표의 일환입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이번 데이터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AI·클라우드 전문 인력 양성, 연관 산업 투자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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