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7일 월요일 모닝 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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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7일 월요일 모닝 브리핑입니다.
안녕하세요. 2026년 7월 27일 월요일 모닝 브리핑입니다. 지난 주말부터 오늘 아침까지 주요 경제 및 산업 이슈들을 정리했습니다.
글로벌 증시 약세 및 유가 급등세 지속
지난 주말 글로벌 증시는 한국과 미국 증시가 동반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코스피는 6,700선 아래로, 코스닥 지수도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 달러 강세, 그리고 국제유가의 급격한 상승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중동 정세 악화로 국제유가(브렌트유 기준)가 배럴당 100달러를 재돌파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으며, 이에 정부는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을 결정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미국과 한국 증시에서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60개국 대상 신규 관세 부과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7월 24일(현지시각)부터 약 60개국의 수입품에 대해 10%에서 12.5%의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공급망 내 강제 노동 방지 실패를 명분으로 하며, 앞서 법원 제동으로 만료된 기존 글로벌 관세를 대체하는 조치입니다. 이번 신규 관세 부과는 미국 내 수입 원자재 의존 기업과 소비자의 비용 부담을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인플레이션 압력과 미국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국, '샌프란시스코 AI 선언' 발표 및 대규모 한미 AI 동맹 추진
이재명 대통령은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 참석하여 한국을 글로벌 AI 공급망의 핵심 국가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담은 '샌프란시스코 AI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서밋에는 삼성, SK, 현대차, 네이버 등 국내 주요 기업 리더들과 엔비디아, 오픈AI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수장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특히 약 1,400조 원 규모의 한미 AI 협력 구상이 공개되었으며, 삼성과 SK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첨단 메모리 5년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한국이 AI 기술 수요국을 넘어 글로벌 AI 생태계를 함께 이끌어가는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국내 제조업 체감경기 두 달 연속 악화
국내 제조업 체감경기가 내수 부진의 영향으로 두 달 연속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6년 7월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조사'에 따르면 7월 제조업 업황 현황 PSI(전문가 서베이 지수)는 95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4포인트 하락,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은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으나, 내수 판매와 채산성은 기준치를 밑돌았습니다. 오는 8월에도 반도체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의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제조업 전반의 먹구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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