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9일 수요일, 평일 모닝 브리핑입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2026년 7월 29일 수요일, 평일 모닝 브리핑입니다. 전일 주요 경제 소식과 함께 밤사이 글로벌 이슈들을 정리했습니다.
1. 코스피 10%대 대폭락, '역대 최악의 7월' 기록
2026년 7월 28일, 국내 증시가 충격적인 하락세를 기록하며 코스피 지수가 10.84% 폭락해 장중 한때 6,000선이 붕괴되고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습니다. 이는 7월 월간 기준으로 글로벌 금융위기와 외환위기 당시를 넘어선 역대 최악의 하락률로 평가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주식은 13~14%대의 급락을 보였습니다.
이번 폭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중국 창신메모리(CXMT)의 상장 흥행으로 인한 중국 반도체 기술 자립 가속화 우려(일명 '차이나칩 포비아'), 엔비디아의 AI 순환금융 논란에 따른 미국발 악재, 그리고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가 지목되었습니다. 특히 외국인은 이날 하루에만 4조 5,009억 원을 순매도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대규모 매도가 집중되었습니다. 일각에서는 낙폭이 과도하다는 평가와 함께, 중국 반도체 굴기가 구조적 변화를 예고하는 만큼 "더 센 것이 온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습니다.
2. 미국-이란 협상 진전 기대와 중동 정세 불확실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타결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도, 협상 실패 시 중동 내 강력한 군사적 타격을 재개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으로 국제 유가가 이틀 연속 급락세를 보이며 중동 충돌로 반영됐던 위험 프리미엄이 대부분 반납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란 측은 협상 사실을 부인하며 여전히 긴장감이 남아있음을 시사해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두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국제안정화군(ISF)' 투입 절차를 승인했습니다. 이는 이란 문제에서 미국의 공조를 얻기 위한 신뢰 구축 조치로 해석됩니다.
3. 이재명 대통령 브라질 국빈 방문,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브라질을 국빈 방문하여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특히 자원 부국인 브라질과의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주요 의제로 삼았으며, 남미 최대 경제 블록인 메르코수르(MERCOSUR)와의 무역협정 협상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4. 글로벌 AI 기술 협력 및 혁신 가속화
엔비디아(NVIDIA)가 네이버에 10억 달러(약 1조 3,800억 원)를 투자하며 네이버의 3대 주주로 합류했습니다. 이 소식에 네이버 주가는 전일 대비 8% 상승했습니다. 또한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 IBM, 팔란티어, 네이버, SK텔레콤 등 40여 개 빅테크 기업과 함께 개방형 AI 보안 연합체 구축을 발표하며 AI 보안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DXC 테크놀로지는 AI 음성 전문 기업 일레븐랩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엔터프라이즈 AI 및 음성 혁신을 확장할 계획을 밝혔으며, 화웨이(Huawei)는 남아프리카 지역을 위한 업그레이드된 싱허 AI 캠퍼스 솔루션을 공개했습니다. 포스코퓨처엠 역시 2028년까지 AI 제조 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30% 향상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참고: KIET 산업연구원 i-KIET 산업경제이슈
- 다음글2026년 7월 28일 화요일 평일 모닝 브리핑입니다. 26.07.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